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제9기 고객패널'을 오는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다양한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자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패널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키움증권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고객패널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키움증권은 우수 제안을 제시한 고객 중 총 7명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고객패널로 선정돼 참여한 고객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키움증권 소비자보호팀장은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청취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인 만큼 고객 패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