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사진)는 회계 관리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처음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계약관리전문관, 공사 계약 및 입찰 전문관 등 전문관 제도를 운용하며 전문성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한 데 이어 매년 회계연도 결산에 맞춰 자체 교육 자료를 만들고 실무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달서구는 재무회계 분석을 통해 환경미화원이 근속일수를 착오하면서 퇴직급여충당부채가 과다하게 계상된 점을 발견해 수정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