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웹 도입으로 편의성 높여
도로교통공단이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증가를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개편에 반응형 웹을 도입해 이용자가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별도로 운영하던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 등을 통합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각종 형식의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바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본인인증 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를 위해 공단은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을 위해 사전에 국민 참여 설문조사와 IT전문가 자문을 통해 총 7,594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개편으로 교통안전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홈페이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지속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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