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단상 사진 가운데) 안양시장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간담회'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총괄기획가(MP)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간 ‘평촌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비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안양시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구성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각자 역할과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정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총괄기획가 및 지원단, 시민협치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년도 1월 평촌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정비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검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의 실정에 맞고 환경,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최적의 정비를 위해 모두의 지혜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승건 시 도시주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기획가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단장을 포함 임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도시정비설계부장, 강성혁 안양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전문가, 시 관계부서장 등 총 8명의 지원단은 총괄기획가의 주민 의견 수렴 활동과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전문 역량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지난 15일 시민협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평촌 신도시 주민위원 20명과 함께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