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와 '카스'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비맥주는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집계를 인용해 올 상반기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자사가 점유율(판매량 기준)이 53.6%로 제조사 중 선두를 지켰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52.6%)보다 시장점유율이 1%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브랜드별로는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 점유율이 41.1%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3.1%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오비맥주는 "카스가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개인슈퍼 등 가정시장 전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