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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은행인 파이퍼 샌드러(Piper Sandler)가 나스닥 상장 레스토랑 체인(닭고기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윙스톱(Wingstop, 종목명 WING)의 주가가 15% 이상 떨어질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18일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애널리스트인 니콜 밀러 리건(Nicole Miller Regan)은 윙스톱에 대한 투자의견을 ‘오버웨이트(overweight, 비중확대)’에서 ‘언더웨이트(underweight, 비중축소)’로 두단계 떨어뜨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근거로 윙스톱의 낮은 로열티 비율, 높은 광고비와 이자 비용, 높은 세율 등을 꼽으며, 목표주가를 195달러에서 102달러로 낮췄다.
윙스톱의 주가는 2022년 들어 현재까지 거의 30% 하락한 상태다. 17일 종가는 121.14 달러였다.
강현철 객원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