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사회공헌위원회, 사회취약계층 교육 위해 5억원 기부

 -전국 58개 기관별 최대 1,000만원의 지원 기금 전달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지원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기금' 5억원을 전국 58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부터 공모 및 임직원 추천을 통해 전국 단위로 매년 5억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총 250개 지원 기관 중 심사를 통해 선별한 전국 11개 시도 내 총 58개 사회복지기관에 기관별 최대 1,000만을 전달했다. 기금은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 및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성육보육원, 마산애육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에 최장 8개월간의 교육비 및 장학금, 교육 환경개선비로 쓰일 예정이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후 현재까지 전국 815곳의 사회복지관에 총 42억여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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