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사내 벤처 ‘LGE 어드벤처’ 2기를 선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2개 팀의 아이디어는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소셜 플랫폼과 건강과 놀이를 접목한 피트니스 게임이다. 이들 팀은 소비자가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통하거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초 조주완 사장이 고객가치를 실현할 방법으로 강조한 ‘F·U·N 경험’을 사업 아이템으로 실현하는 게 주어진 과제다.
F·U·N 경험은 ‘한발 앞선(First), 독특한(Unique),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뜻한다. 조 사장은 올초 신년사에서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 경험 혁신을 가속하자”고 당부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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