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속적인 청년기업 육성을 위해 청년기업 인증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인천 서구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기업으로 인증되면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해외지사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 등 기업 지원시책 신청 시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일반자금) 지원 선정 시 0.5% 이자를 추가 지원해 최대 2%까지 이자 차액도 보전해 준다.
심사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실질적으로 청년이 대표로 기업을 운영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 후 최종 선정한다.
서구 관계자는 “제조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청년기업과 더욱 소통하고 지원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