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과 SGC에너지가 여성가족부(여가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여가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이 인증을 부여한다.
LX인터내셔널은 2018년부터 직원 개개인이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정하고 근무할 수 있는 '근무시간 자율관리제'를 운영 중이다. SGC에너지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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