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은아가 최근 모발이식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고은아는 9일 오후 8시 15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결혼정보회사서 소개받은 남성과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고은아는 지난 영상에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게 된 과정과 함께 한 남성 회원과 만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는 고은아가 선택한 두 번째 남성과 만남이 담겼다. 첫 번째 만남 이후, 커플매니저로부터 다시 한번 남성 회원들의 프로필을 전달받은 고은아는 세무회계 사무소를 운영하는 대표 세무사와 매칭되어 만나게 됐다.
해당 남성과의 만남에서 고은아는 결혼과 연애에 대한 가치관, 연예인으로서의 고충 등을 털어놓으며 진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남 상대로 선택한 이유 또한 솔직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고은아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인연을 찾는 과정은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고은아와 해당 홍보 영상을 촬영하게 된 듀오 측은 "처음 영상 촬영 제안을 했을 때 고은아 씨는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꼭 인생 배우자를 만나 결혼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앞서 모발이식 사실을 공개하며 "우리 집이 다 머리가 M자다. 남동생 미르가 먼저 모발이식을 한 후 내게 권유했다"며 "34살 살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선택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