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들의 기술교류 통해 고객서비스 강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국내 포드 테크니션들의 실력을 겨루는 2021 포드 기술경진대회 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포드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이뤄졌다.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서비스 질적 개선과 동시에 테크니션들의 기술력 향상과 교류 증진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포드코리아는 기술경진대회 본선에 앞서 지난 7월부터 포드코리아 소속 상위 50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은 차량과 첨단 장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지식 및 이해도, 기술 자료 분석 등 이론시험으로 진행됐다. 이 중 9명의 테크니션이 최종 결선에서 자신들의 자동차 수리 및 서비스 관련 지식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기술 매뉴얼 및 전용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과정, 이를 통한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테스트 등 이론 및 실제적 응대와 정비 기술에 대한 역량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본선 최우수상은 선인자동차의 신현수 테크니션에게 돌아갔다. 2위는 프리미어모터스 노승운 테크니션, 3위는 선인자동차 김종섭 테크니션이 이름을 올렸다. 포드코리아는 이들 최우수 세 명의 입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현재 전국 3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명의 테크니션이 각 서비스센터에 상주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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