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객의 키를 인식해 버튼 위치가 자동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엘리베이터 콘셉트인 ‘디 엘 이모션’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출품한 디 엘 이모션은 층 버튼과 정보 표시, 내부 조명을 빔프로젝션으로 구현한 엘리베이터 디자인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미국 IDEA 디자인상, 독일 iF 디자인상 등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상을 받게 됐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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