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올 추석 두바이 출장길에 오른다. 현지 대형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명절을 맞아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1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석준 회장은 17일 두바이로 떠난다. 김 회장의 두바이 출장은 지난해 9월, 12월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출장길에 오른 것이다.
이번 출장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공사비 약 1조5000억원)과 내달 1일 두바이 월드 엑스포 개막에 맞춰 쌍용건설이 시공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또 추석명절을 맞아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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