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역인자위의 날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포함 3개 부문 수상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2021년 지역인자위의 날’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2020년 우수인자위 상’을 수상한다. 부산인자위는 2013년 출범 이후 이번 수상을 포함하여 7년 연속 우수 인자위로 선정됐다.
부산인자위는‘지역 일자리제도 개선성과 부문 우수상’과‘우수 전담자상(신현욱 선임연구관)’등 총 3개 부문에서도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
부산인자위의 이러한 수상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정부지원제도 안내 앱(App) ‘부산일포유’를 개발한데다 고용유지를 위한 유급휴가훈련 등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적극 수행한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인자위의 날’은 17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우수 운영사례 및 성과를 발굴 공유하고,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행사를 통해 우수 지역인자위(3개 지역인자위 수상), 우수 부문(5개 부문)별 포상, 우수 전담자(3명) 포상을 하고 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부산인자위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을 열심히 지원한 결과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가지게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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