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2시4분 46초쯤 경남 창녕군 동남동쪽 4㎞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53도, 동경 128.5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3㎞다.
계기진도는 경남 최대 2로,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방당국에는 지진 발생 이후 창녕에서 "집이 흔들린다"는 신고 1건이 접수됐다면서도 "지진과 관련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