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직렬별 89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 총 1765명이 응시해 19.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 115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인원은 85명이며 교육행정이 가장 많은 58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전산 3명 △사서 10명 △식품위생 3명 △공업 9명 △시설 2명이다.
성별 분포는 여자 55명(64.7%), 남자 30명(35.3%)이다. 연령 분포는 10대 3명(3.5%), 20대 59명(69.4%), 30대 19명(22.4%), 40대 이상 4명(4.7%)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에는 지방공무원 균형인사 차원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 응시자 5명과 특성화고등학교 기능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한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재학생 포함) 구분모집 응시자 5명이 포함됐다.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은 교육행정 직렬 전체 채용인원의 5.2%(3명)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3.4%)을 초과해 임용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