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추경에 40억원 예산을 추가 확보해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1조원에서 1조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자차액보전 1300억원, 매출채권보험 500억원, 협약보증지원 200억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관광업, 전세버스운송업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소매 유통업 등 보험가입이 가능한 모든 산업에 확대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연쇄부도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경영안정자금은 은행 융자에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부분(금리 0.2%p~2%p)을 보전해주는 이자차액보전 사업과 기술력은 있으나 신용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출 보증 지원을 해주는 협약보증 지원 사업이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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