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대표 브랜드인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부지에서 도드람 통합사옥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도드람 신규 통합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자리잡고 있다. 업무 및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종합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돛단배를 형상화 한 인상적인 사옥 디자인은 통합사옥이라는 새 돛을 달고 축산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도드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도드람 통합사옥에는 도드람양돈농협을 포함한 도드람양돈서비스, 도드람푸드, 도드람에프씨 등 자회사까지 전부 입주한다. 서울 동부권 경제중심지라는 입지 조건을 활용해 시장 중심 경영 체계로의 변화는 물론 우수 인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은 이번 통합사옥을 시작으로 고객과 조합원, 임직원을 아우르는 전문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의 사랑으로 도드람의 규모가 확장되어 기쁘고, 품질 관리와 연구 개발에 더욱 매진해 힘차게 나아가는 도드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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