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스타트업 외식인이 개발한 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 'FC다움'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100개를 돌파했다.
외식인은 회사 설립 및 앱 출시 약 3년 만에 프랜차이즈 브랜드 100개, 이용 가맹점 1만7000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본사와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가 빠른 성장의 비결이라는 게 외식인 측 설명이다. FC다움 앱을 통해 본사 관리자는 개별 매장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업무가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전체 가맹점 관리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앱을 통해 본사에 필요 사항을 요청하고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매장 운영 및 레시피 매뉴얼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식인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품질 관리의 최적의 파트너가 되고자 본사와 점주들이 편리하게 업무 및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된 앱 서비스로 더 많은 브랜드들이 이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