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25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협약 체결식엔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과 정영애 여가부 장관(오른쪽), 김금옥 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포스코와 여가부 등은 결혼이주여성의 기초학습 및 정보기술(IT) 교육 지원과 자녀 진로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3년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경북, 전남, 경기, 인천 등 포스코 주요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결혼이주여성이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해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으로 추진된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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