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등 유공자 포상 접수를 다음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상생의 힘으로 국가 경제혁신과 협력의 틀을 강화한 주역들을 위한 포상이다. 2004년부터 매년 11월 첫째 주에 개최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포상분야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와 ‘동반성장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분야다. 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요건 확인과 예비·본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포상 후보자를 추천하면 중기부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포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올해에는 자상한 기업 등 자발적 상생협력 유공,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유공,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를 상생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포상의 훈격과 규모는 산업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총 66점 내외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접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상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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