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이강훈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황성만 부사장(사진)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오뚜기는 16일 이 대표의 사임으로 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함영준·이강훈 대표 체제에서 함영준·황성만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1962년생인 황 대표는 오뚜기라면 대표를 지낸 라면 전문가다. 연세대 화학과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AMP를 수료했다. 입사 후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오뚜기 제조본부장·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