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담뱃불로 지지고 때렸다" 집단폭행 중학생 6명 입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울산에서 한 여중생이 또래 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집단 폭행 혐의로 10대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1일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중학생 A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다문화가정 자녀란 이유로 폭행을 당했고, 당시 가해 학생들은 A양의 얼굴과 배를 때렸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거나 라이터로 머리카락을 태우는 행위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해학생 6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