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퇴근 시간대 운행 중이던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에 결함이 생겨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2분께 3호선 교대역에서 충무로 방향으로 운행하던 열차 한대에서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생했다.
공사는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을 역에서 내리게 하고 열차를 정비한 후 운행을 재개했다"면서 "퇴근 시간대 열차 증편으로 승객들은 뒤따라오는 열차를 바로 탈 수 있었다. 운행 지연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