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방역 당국은 만안구 소재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8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 또한 남아있는 상태다.
시는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한 가운데 정확한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보호시설 이용자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노인주간보호시설에는 70여명의 노인이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