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수면 전문 브랜드인 엠마 매트리스가 떠오르는 ‘롤팩 매트리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아시아 태평양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롤팩 매트리스란 매트리스를 압축하여 말아 상자 속에 넣어 판매되는 매트리스 형태를 말한다.
대표 제품이자 베스트 셀러인 엠마 오리지널 매트리스를 통해 이미 유럽에서 수면 업계 강자로 인정받은 엠마 매트리스의 아시아권 진입은 2년전 인도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홍콩과 인도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발판삼아 올해 7월에는 한국에도 공식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엠마 매트리스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품질과 서비스에 특화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엠마 관계자는 “한국은 수면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명한 소비자들이 많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한국에서의 엠마 매트리스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나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수면을 경험할 수 있다는 메리트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 시장에서 온라인 ‘롤팩 매트리스’ 시장은 아직 성장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유럽 최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엠마 매트리스의 역할이 두드러질 것으로 사료된다”며 “23개국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엠마 만의 전략을 활용하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매트리스 시장의 선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엠마 매트리스는 201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되어 2019년 1억 5천만 유로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고 전세계 매트리스 1백만개 판매를 달성하여 2억 4천만 유로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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