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충남 지역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달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침수가구 및 시설 복구,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대전·충남 지역 내 생산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구호 봉사활동 등 인력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강원도 철원의 수해복구 현장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피해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