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서울 동대문구, 대구 남구 등 8개 지역을 평생학습도시에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평생학습도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75개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뽑혔다. 올해 신규 선정된 곳은 서울 동대문구, 대구 남구, 경기 동두천시·안성시, 강원 원주시, 전북 무주군, 전남 나주시, 경남 거제시 등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사업 첫해 국고가 지원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24~26일 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전원이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점검한 지자체 중 서울 송파구·은평구, 부산 서구·연제구, 광주 북구 등 다섯 곳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해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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