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국내 대형마트 휴무일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전국 지점들은 6월 첫째 주 일요일인 7일 정상 영업한다. 외국계 할인점인 코스트코도 정상적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대형마트의 휴무일은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의 제한 등)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로 정해졌다. 해당 법률에 따라 이번 달 대형마트 휴점일은 오는 14일과 28일이다. 이 법안은 근로자의 건강권 및 대규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마련됐다. 코스트코의 휴무일도 동일하며,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에도 휴점한다.
다만, 휴무 점포는 지방자치단체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방문을 원하는 영업점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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