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예방접종사업 추진에 헌신,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
한성호 동아대 의학과 교수(사진)가 7일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제1회 예방접종주간(2020년 4월 20~24일)을 맞이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인 그는 다수의 예방접종 관련 강의와 ‘우리동네 주치의’ 캠페인을 통해 국가예방접종사업 홍보 및 참여에 이바지했다.지역 상급병원 최초로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 활성화하는 등 예방접종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 교수는 “코로나19로 예방접종(백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적인 예방접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건강주치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모교에 재직하고 있는 한 교수는 2015년 대한가정의학회 ‘한독학술상’과 ‘올해의 가정의 상’, 2016년 동아대병원 ‘한림인술상’, 2018년 항노화산업발전 부문 부산시장 표창장, 2018년 부산시의사회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상했다.동아대 입학관리처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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