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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116세 할머니·18세 학생'…모두에게 똑같은 '한 표' [스토리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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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일꾼'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5일 오전 6시 시작됐습니다. 전국 253개 선거구 1만 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 이른 아침부터 많은 국민들이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손소독제와 비닐장갑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국민들은 자신이 가진 권리를 행사하고자 속속 투표소로 모여들었습니다.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이른 아침 투표를 했고, 김명수 대법원장 내외와 윤석열 검찰총장도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훈장님도 수녀님도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모든 투표에 참여했다는 만 116세의 박명순 할머니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투표해서 좋소"라고 말해 투표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습니다.

이번 투표가 특별한 이들이 또 있습니다.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투표 자격이 생긴 만 18세 유권자 54만여 명입니다. 2002년 4월 16일 이전에 출생한 이들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첫 선거일수밖에 없습니다.

유권자의 '한 표'의 가치는 4660만 원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한 표'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투표 종료는 오후 6시 입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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