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새해 첫 신차인 트레일블레이저 양산을 시작했다. 고객에게 인도는 2월 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GM은 31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로베르토 렘펠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카젬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로 인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더욱 강화됐다"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이뤄진 글로벌 SUV이자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의 소형 SUV인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에 있는 준중형급 SUV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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