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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차량 압수수색…이르면 다음주 소환 조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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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 위성위치확인시스템 등의 기록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최근 불거진 김건모의 성폭행 논란과 관련, 그의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기록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옮겨져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아직 김건모의 휴대전화 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김건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최근 한 유흥업소 종사자 A씨가 김건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B씨를 협박 및 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A씨와 B씨의 접촉 과정에서 김건모가 개입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은 강용석 변호사가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방송인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지난달 6일 처음으로 밝혀져 불거졌다. 이후 강 변호사는 같은 달 9일 B씨를 대리해 김건모를 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 측은 B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맞고소 했다. 이후 지난달 14일 경찰은 B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현재 B씨는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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