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체리블렛 멤버 미래, 코코로, 린린이 활동을 종료하고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 팀이 7인조로 재편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이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롭게 활동하고자 한다. 당사는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체리블렛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다.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FNC는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체리블렛 멤버 3인의 활동 종료 소식에 팬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FNC는 공식입장에 이 같은 결정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멤버들과의 대화 끝에 내린 결론으로 이유는 비공개로 협의했다"며 말을 아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이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롭게 활동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체리블렛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입니다.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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