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서 이장원이 과학고 상위 3% 스펙을 자랑하는 포항공대 재학생 조용주를 만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첫 회에서는 포항공대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이장원, 도티는 포항공대에서 물리학도 조용주 학생을 만났다.
조용주 학생은 "부산일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했다"라며 "저도 카이스트에 합격했었다"라고 밝혀 이장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장원이 카이스트 출신이기 때문.
조용주 학생은 "서울대도 합격했는데 포항공대를 택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장원은 "집이랑 가까워서 포항공대에 온 거냐. 고즈넉하고 조용하지 않냐"라고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하지만 조용주 학생은 "소수정예로 이루어진 분위기가 저랑 잘 맞았다. 화합이 잘 되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당시엔 고민 없이 (포항공대를) 골랐다. 또 제가 총장 장학생으로 들어왔다"라고 얘기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