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겨울왕국 2'가 전작의 후광에 힘입어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2분 기준 예매율 순위에서 '겨울왕국 2'이 62.6%를 기록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블랙머니(10.4%)', '신의 한 수 : 귀수편(4.5%)',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3%)', '82년생 김지영(2.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겨울왕국 2'의 해외 리뷰 역시 호평이 대다수다. 이에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겨울왕국 2'는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 1'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와 새로운 운명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다룬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