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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창출은 기업 장기생존의 필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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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사회적 책임(CSR)을 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성현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회장은 6일 “CSR의 적극적인 도입은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가치경영과 지속가능발전 전략’ 세미나에서다. 박 회장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효율성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표준화기구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제정해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기업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은 이날 기업과 경영인을 선정해 사회적책임경영품질(SRMQ)상을 수여했다. 구본준 (주)LG 고문과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이 최고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와 신한신용정보가 사회적책임대상을 수상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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