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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체코공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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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체코 생산공장 가동을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8일 체코 우스티주 자테츠시에서 유럽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공장은 약 65만㎡ 부지에 지어졌다.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 품질, 물류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이다. 공장 내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활용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탐지해 대응하는 ‘예지 시스템’도 적용했다”며 “한국 창녕공장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최첨단 친환경 공장이자 스마트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이 공장에서 3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증설해 2022년에는 11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유럽에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유럽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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