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첫 방송 이후 다시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엔 배우 정해인과 함께했다.
이날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가 첫선을 보였다. 그는 평소 소모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소모임에서 참가비 명목으로 받은 돈은 전액 기부, 3년간 모은 돈으로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웠다.
노홍철은 SNS를 통해 참가자들을 모았다. 좀 더 다양한, 많은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같이 펀딩'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홍철은 "처음엔 여행을 좋아했다. 여행지에선 노홍철이 그냥 노홍철이다. 온전히 나인 게 좋았고 좀 더 솔직할 수 있었다. 너무 좋았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다. 2016년에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해인이 노홍철의 집을 방문했다.
소모임 프로젝트 첫 참가자였다. 참가자에게 무제한 제공되는 음식들. 생맥주 기계까지 구비되어 있었다.
정해인은 "이게 제일 부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의 집은 자기애가 무척이나 넘쳤다.
노홍철 동상이 반겼고 집안 곳곳 신기한 물건들이 넘쳐났다. 이를 본 정해인은 "박물관 같다"고 감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