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공동 개발 중인 신기술 발표
-국내서 5G, IoT, AI 분야 협업 중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개발 중인 신기술들의 데모 버전과 진행 상황을 내부적으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에서 열렸다. 사내 다양한 부서원들로 구성된 알파팀과 국내 스타트업들이 공동 개발 중인 다양한 신기술 발표와 시연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대체 부품 관련 신기술을 비롯해 소비자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헬스케어 접목 드라이빙 시스템 등이 발표됐다.
해당 랩 코리아는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자동차 산업과 접목시키기 위한 공동 개발, 사업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5G 커넥티비티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이날 선보인 기술들에 대해 "실행 가능성이 높고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까지 고려된 점이 인상적"이라며 "르노 오픈 이노베이션 랩 코리아가 소비자 관점에서 시장 변화를 주도하며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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