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폴로, 소형 SUV 티록에 OE 타이어 장착
넥센타이어가 폭스바겐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OE타이어로 낙점된 제품은 엔블루 HD 플러스다. 엔블루 HD 플러스는 해외 자동차 전문잡지 에서 시행한 주행 시험에서 젖은 노면 조향성, 제동력, 수막현상 방지 등의 성능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적용 대상은 소형 해치백 폴로와 소형 SUV 티록이다. 폴로는 스페인 팜플로나, 티록은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생산된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폭스바겐의 품질기준을 만족시키며 타이어 공급을 진행하게 된 건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물론, 생산능력의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으로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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