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병원선’의 티저가 공개됐다.
8월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측은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병원선’이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데뷔 후 첫 메디컬 드라마를 선보이는 배우 하지원이 외과 의사 송은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차 티저 영상에는 병원, 선박, 야외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수술을 집도하는 장면을 통해 실력파 외과의 송은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거제대학병원 원장 김수권(정원중)이 “어디서 저런 괴물이 튀어나온 거야?”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또한,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거나 냉정한 얼굴로 수술을 하는 모습부터 두 손을 모아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까지. 하지원은 짧은 영상 속에서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며, 앞으로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송은재 이야기에 관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영상 말미 헬기에서 내리며 “선택해요. 이대로 환자 죽게 할 건지, 환자 목숨 나에게 맡겨 볼 건지!”라고 다그치는 송은재는 메디컬 드라마 특유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휴먼 아일랜드 메디컬 드라마다.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30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병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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