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13년 연속 1위
-911, 카이엔, 마칸 각 세그먼트별 최고 순위에 올라
포르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선정한 '제22회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6만9,000명 이상의 운전자가 참여했으며, 33개 자동차 브랜드의 243개 차종이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포르쉐는 13회 연속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911과 카이엔 그리고 마칸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911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상을 수상했으며, 카이엔은 '중형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2011년 이후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마칸은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 중 '컴팩트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겸 CEO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의 기업 활동은 소비자를 열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J.D.파워 조사 결과는 우리의 전략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여실히 보여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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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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