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17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신차 스팅어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기아차는 시구자로 나선 이승엽 선수의 에스코트 차로 최근 출시한 소형 SUV 스토닉을 제공했다. 여기에 이날 3타수 2안타 3타점 등으로 맹활약하며 MVP로 선정된 최정(SK와이번즈) 선수에게 스팅어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정 선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국내외에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인정 받고 있는 고성능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후반기에 더 좋은 활약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급 주행성능과 다이내믹 스타일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이번 올스타전 MVP 최정 선수에게 증정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야구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2012년부터 6년 연속 KBO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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