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지드래곤이 월드투어의 첫 북미 지역인 시애들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지드래곤은 시애틀 ‘Key Arena’에서 명성에 걸맞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뱅봉’ 등 각종 응원도구를 흔들며 진풍경을 그렸다.
이날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소년이여’ 등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지드래곤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과 함께해서라고 생각한다. 월드투어를 갖게 돼 큰 영광이라고 느낀다”며 감회를 전했다.
또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하이터치를 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자신만의 개성이 완벽히 녹아든 무대와 더불어 스페셜 인터뷰 영상, 특수효과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디스 러브(THIS LOVE)’, ‘삐딱하게’ 그리고 최근에 발표한 타이틀곡 ‘무제’ 등 다양한 히트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이번 솔로 투어 북미 지역 첫 공연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4일 새너제이 ‘SAP CENTER’에서 솔로 투어를 이어간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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