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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조재윤, “욕심이지만 세 영화 모두 잘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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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조재윤이 영화‘들’의 흥행을 기원했다. 

3월28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임대웅 감독,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윤은 ‘시간위의 집’이 본인이 출연했던 또 다른 영화인 ‘프리즌’과 맞붙는 것에 관해 “요즘 주위에서 ‘아이돌 스케줄이다. 제2의 투피엠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배우로서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원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프리즌’은 지난해 11월, ‘시간위의 집’은 5월 개봉 예정이었다. 한꺼번에 3월에 몰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욕심이지만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이야기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남편의 죽음과 실종을 겪었던 가정주부가 25년의 수감 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연출 데뷔작 ’스승의 은혜’부터 공포라는 인간의 원초적 감정을 선사하는 데 재주를 보였던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한편, 영화 ‘시간위의 집’은 4월5일 식목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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