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카이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엿보이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월7일, KBS가 2017년 새롭게 선보일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연출 박기호)’ 측은 대본을 쥐고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그룹 엑소 멤버 카이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이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어 눈길을 끈다. 리허설 전 박기호 감독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동안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진지하게 경청, 두 손으로 대본을 꼭 잡고 있는 그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카이의 대본 사랑은 촬영현장에서도 유명하다고. 찬바람에 손이 곱아드는 날씨에도 불구, 늘 손에 대본을 들고 극 전개를 꼼꼼히 체크하며 대사 연습을 반복하는 그의 모습은 촬영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와 관련, 카이는 ‘안단테’에서 엄마를 철저하게 속여 온 대가로 서울을 떠나 시골학교로 전학가게 되는 18세 고등학생 시경 역으로 출연, 반항적인 매력과 함께 극심한 변화 속 요동치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카이는 열정과 성실함, 진지함을 고루 갖춘 모습으로 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해 매일매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칭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 가며 맞부딪치는 낯선 경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순간들을 그린 힐링 성장드라마다. 2017년 방송 예정. (사진제공: 유비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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