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백호가 신곡을 발표했다.
2월23일 자정(0시) 낭만가객 가수 최백호가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불혹’의 선공개 곡 ‘바다 끝’을 발표했다.
‘바다 끝’은 도입부의 정적인 피아노 소리가 고요한 바다의 얕은 일렁임을 그려내고, 격정으로 치닫는 부분에서는 최백호만의 깊이 있는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 2013년 ‘부산에 가면’으로 인연을 맺은 에코브릿지가 작사부터 프로듀싱까지 곡의 전반을 맡은 곡으로, 이에 관해 그는 “최백호 선배님의 목소리에 바다를 담았다”고 소개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이용지 평론가는 “여전히 깊이를 더해가는 최백호의 보컬에 최상의 퀄리티가 부여되었다”며, “곡의 철학적 깊이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성공해 두 사람의 만남이 얼마나 가슴 뭉클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지 확인시켰다”고 신곡을 평가했다.
한편, 최백호는 3월11일부터 1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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