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제천 리솜 포레스트에서 벤츠 트럭 오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독일 본사의 전문 트레이너가 참여해 도로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한 각종 기능 이론 교육과 1:1 주행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행사를 위해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포함된 고속도로와 국도 등 다양한 도로로 구성된 왕복 130㎞ 구간의 주행 코스를 개발했다. 또 실제 적재 운송 환경을 반영해 시멘트 분말을 가득 채운 벌크 시멘트 트레일러(BCT)를 장착한 40t의 뉴 악트로스 트럭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 2017년 출시 예정인 뉴 악트로스 6x2 2653LS 빅스페이스를 미리 선보이며 참가자 가족을 동반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벤츠 트럭의 성능과 안전성 및 뛰어난 효율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드라이빙 스쿨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링컨, MKZ 신형으로 공격 나선다
▶ 쉐보레, 상품성 높인 말리부 판매개시, 생산 박차
